국회, 문체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채택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게임업계도 국정감사 문턱을 밟을 예정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진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이 각각 오는 10월10일, 25일 증인으로서의 출석 요구를 받았다.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국정감사 일반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다만 이날 일부 문체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류호정 의원(정의당)은 다음달 10일 진행될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허 대표를 통해 게임 창작자 노동환경 관련 업계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26일 진행 예정인 문체부 종합감사에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강신철 회장에게 게임 이용 관련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공개된 문체위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명단에는 이상헌 의원 측이 당초 국감 증인으로 언급했던 김인숙 유니티테크놀로지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부사장 이름이 제외됐다.
이 의원 측은 유니티가 최근 내놓았던 신규 런타임 수수료 정책으로 국내외 게임업계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지만, 업계 피드백을 듣고 지난 23일 해당 정책을 어느 정도 수정한 것을 감안해 국정감사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문체위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는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사협회 회장 ▲김의준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 ▲이소영 피노파밀리아 대표 ▲최범 문화자유행동 대표 ▲구창근 CJ ENM 대표이사 등의 이름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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