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 외국어 교육에도 쓰인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가 위버스마인드, 스터디맥스와 손잡고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을 활용해 외국어 교육 혁신을 도모한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 운영사 위버스마인드, ‘스피킹맥스’ 운영사 스터디맥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와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위버스마인드와 스터디맥스의 ▲AI 튜터 및 AI 통번역 기술 ▲한국어·일본어 교육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버스마인드는 AI 튜터 등 자체 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해 맞춤형 어학 수업 제공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에이아이콜(AiCall) 등을 통해 사업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스터디맥스가 개발 중인 동시통역 디바이스에 파파고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 AI 기술이 위버스마인드, 스터디맥스가 갖춘 서비스 노하우와 연계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더 많은 파트너와 함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