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 USB-C 모델 공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은 12일(현지시간) 에어팟 프로 2세대 맥세이프 충전 케이스 USB-C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에어팟 프로 2세대에서 USB-C 포트로 전환한 제품이다.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2일부터다.
USB-C 포트를 사용하는 아이폰15 시리즈와 바로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다. 향상된 IP54 등급의 이어버드와 케이스는 추가적인 방진 기능을 갖췄다.
애플 iOS 17 업데이트와 함게 적응형 오디오가 지원된다. 새로운 청취 모드는 사용자의 환경 조건에 따라 소음 제어를 조절하면서 주변음 허용 모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동적으로 조화시킨다. 사무실에서 회의하는 소리, 집에서 들리는 청소기 소리, 동네 카페의 소음 등 주변 소음이 들리는 동안에도 사용자는 주변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사용자가 식당에서 직장 동료와 나누는 간단한 대화를 비롯해 근처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하면, 대화 인지 기능이 미디어 음량을 낮추고 배경 소음을 감소시켜 앞에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더 또렷하게 전해준다. 개인 맞춤형 음량 기능은 머신 러닝을 통해 청취 환경 조건과 음량 취향을 파악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학습된 사용자의 선호 정보를 토대로 청취 경험을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미국 및 3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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