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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펄어비스 “붉은사막 파트너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8-10 09: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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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펄어비스]
[ⓒ펄어비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펄어비스가 올해 최고 기대 신작 ‘붉은사막’ 공개를 앞두고, 파트너십은 현재 여러 곳과 논의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0일 올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붉은사막은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작업에 매진 중이고, 목표한 대로 개발을 마무리 하고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진영 대표는 “당사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인데, 확실한 건 붉은사막은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플레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준비 중인 트리플 A급 콘솔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2년 전 공개된 트레일러보다 퀄리티가 더욱 높아졌다고 자신했다.

허 대표는 “붉은사막은 처음에 공개한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으나 긴 시간 동안 게임성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며 “특별히 올해 게임스컴에서는 붉은사막 실제 게임플레이를 담은 신규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실제로 붉은사막은 지난 1년여간 외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트리플 A급 게임에 걸맞는 기대감과 좋은 평을 받아왔다.

허 대표는 “특히 콘솔 시장에 정통한 파트너사들의 피드백을 귀 기울이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왔던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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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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