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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한동대와 포항 2차전지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31 15: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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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 포스코퓨처엠]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한동대와 2차전지(배터리)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포항 한동대 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과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한 양측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측은 2차전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 준비를 시작한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이 전반적인 커리큘럼 구성과 연구설비 구축, 전문가 조언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향후 학과 개설 시 차세대 2차전지 기술 공동연구 체계 구축과 인력 육성을 상호 지원하며, 전공생들은 포스코퓨처엠 주요 사업장 방문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우수인재 대상으론 취업 연계도 이뤄진다.

이 밖에도 포스코퓨처엠은 포스텍과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의 국내 우수 대학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는 인문학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글로벌 사업 엔지니어로 육성하는 통섭형 인재 채용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관내에 위치한 대학교과 협력해 지역 내 우수인재 채용과 정착을 유도하며 상생하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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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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