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성수기엔 SKT 가족로밍·T멤버십 챙기세요”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내놓은 ‘가족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등에 이용자들이 몰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SKT가 지난 6월 출시한 가족로밍은 가족 1명만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족 최대 5명이 함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 후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 중에 약 70%가 이용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됐다.
SKT는 가족로밍 출시를 기념해 8월31일까지 해외 여행 계획만 간단히 등록하면 100%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등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지난 6월 초 출시한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 대표 카페인 콩카페에서 코코넛 스무디 커피 무료 혜택을 이용한 고객이 1만2000명을 돌파했다. 태국 방콕에서 로컬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져 있는 ‘노스이스트’에서 T멤버십 이용 고객도 같은 기간 3700명에 달했다.
SKT는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확대에 맞춰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8월 말까지 태국과 베트남·필리핀·괌·사이판 동남아 5국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춰 약 300여개 맛집과 투어·쇼핑 등 주요 제휴처에서 15~50%의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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