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겜] 글로벌 닻 올린 컴투스 ‘낚시의신:크루’, 물고기만 잡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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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컴투스가 ‘낚시’ 그 이상의 재미를 예고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 3D 모바일 레포츠 신작 ‘낚시의신:크루’는 오는 20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신작은 단순히 낚시만 반복하는 게임에서 벗어나 캐릭터 수집과 성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접목됐다. 직접 낚은 물고기를 시장에 팔거나, 이를 이용해 식당을 운영할 수도 있다. 낚시 대회나 원정에 참가해 글로벌 유저와 경쟁하고 세계 최고 강태공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낚시에서 파생된 다양한 콘텐츠가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주는 구조다. 이처럼 컴투스는 경제‧경쟁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낚시와 크루 육성 등 게임 내 핵심 재미와 엮어내 재미를 배가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물고기가 수조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획득한 물고기는 식당과 시장 등 경제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식당에선 획득한 물고기를 통해 조리법을 얻어 요리를 연구한다. 요리 연구에 필요한 물고기를 더 낚아 요리 레벨을 올릴 수도 있다.
요리는 손님에게 대접하거나 낚시 전 플레이어가 직접 섭취해 보너스 능력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면 골드와 함께 장비나 크루 카드 조각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요리 레벨이 높을수록 더 높은 보상과 보너스 능력치를 얻게 된다.
물고기가 너무 많이 남는 경우엔 시장에 가서 물고기를 판매하면 된다. 물고기를 판매할 경우엔 크루 스킬 성장에 사용하는 ‘스킬 코인’을 획득할 수도 있으며, 흥정을 통해 물고기를 비싸게 팔고 더 많은 스킬 코인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유저와 낚시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싶다면, 대회에 참가해 보자. 대회는 지정된 물고기를 상대보다 빨리 잡으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서 승리해서 시즌 순위를 높이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정된 물고기를 납품하고 무게와 월척(길이)에 따라 정해진 순위대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인 ‘의뢰’ 또한 다양한 경쟁 콘텐츠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컴투스는 낚시에 익숙치 않은 유저와 치열한 경쟁을 즐기고 싶은 유저 모두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낚시의신:크루는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낚시의신’ 후속작으로 9년만에 등장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글로벌 170여개국에서 서비스하며,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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