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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겜]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의 승부수, ‘MLB 9이닝스 라이벌’

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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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가 신작을 통해 또 한 번의 글로벌 리얼 야구를 선보인다. 오는 5일 출시되는 컴투스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컴투스의 20여년의 개발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신작 타이틀이다. 한미 양국 올스타전을 앞두고 출시 일정이 전략적으로 결정됐다.

이번 신작은 컴투스 안팎에서 야구 게임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홍지웅 본부장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컴투스에 지난 2002년 입사한 홍지웅 본부장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미 양대 리그에 기반한 ‘컴투스프로야구’와 ‘MLB 9이닝스’ 지식재산권(IP)을 꾸준히 성장시킨 인물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타이틀명인 ‘라이벌’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글로벌 유저들과 승부를 겨루는 다양한 이용자 간 대전(PvP) 콘텐츠가 출시 단계부터 적용됐다.

글로벌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승부를 겨루는 ‘라이브 매치’부터 ▲직접 플레이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홈런 더비형 콘텐츠인 ‘랭킹 슬러거’ ▲이용자가 성장시킨 나만의 구단으로 시뮬레이션 대결을 펼치는 ‘랭킹 챌린지’ 등 극대화된 대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인들과 즐기는 친선전 모드를 통해서도 다양한 대결이 가능하다.

[ⓒ컴투스]

컴투스에 따르면, 개발진이 이번 신작 개발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는 ‘MLB 9이닝스’ 시리즈의 야구 엔진 코드를 단 하나도 재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개발진은 2년여간 개발을 통해 극도로 고도화된 야구 엔진을 구축했다.

여기에, 컴투스가 갖고 있는 개발력과 운영 노하우, 그리고 도전 DNA를 고스란히 게임에 녹여냈다. 이에 따라 이번 신작은 기존의 작품들과는 또 다른 모습과 차별화된 게임성 등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 출시 전부터 글로벌 야구 게임 팬들의 큰 기대를 받는 이유다.

30개 구단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시즌 기록을 그대로 반영하는 라이브 시스템도 MLB 9이닝스 라이벌만의 특징이다. 시즌 경기를 진행하는 선수들의 성적을 게임 내 능력치에 정교하게 반영해 리얼 야구의 재미를 살렸다. 잠재력, 한계돌파, 스킬 변경 등 선수를 보다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이용자가 선택한 구단의 선수들이 많을수록 구단 전체에 강화 효과를 주는 ‘세트덱 스코어’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구단을 육성할 수 있다.

[ⓒ컴투스]

또한, 이번 신작은 한 차원 높은 생생함을 만드는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과 얼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구현해 주는 페이셜 증강현실(AR) 등 최신 기술이 게임 엔진에 적용됐다. 개발진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모든 구장과 선수 표정, 관중 움직임까지 구현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5000여명이 넘는 3차원(3D) 관중이 상황에 맞게 응원하고, 각 선수의 캐릭터가 눈을 깜박이고 감정을 담아 표정을 짓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선수 유니폼의 섬유 패턴에 대한 디테일까지도 구현됐다.

MLB 9이닝스 라이벌은 메이저리그의 실제 일정을 동일하게 진행하는 이용자 대 환경(PvE) 콘텐츠인 ‘리그 모드’와 이용자와의 승부를 겨루는 대전 모드 등 총 7가지의 모드를 갖췄다.

리그 모드는 ▲이용자 플레이 취향에 맞춰 모든 이닝을 자동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빠른 진행’ 모드 ▲경기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에 수동으로 플레이하는 ‘하이라이트’ 모드 ▲1회부터 9회까지 모든 투타를 유저가 즐길 수 있는 ‘풀 플레이’ 모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플레이타임 설정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세로형과 가로형을 모두 지원하는 유저 인터페이스(UI)를 통해 투수 혹은 타자의 입장에서 승부에 집중하거나, 야구장 전체를 보며 현장감을 즐길 수도 있다. 이번 신작은 상황과 스타일에 따라 다채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컴투스는 야구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MLB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분야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컴투스는 기존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시리즈에 차별화 요소를 갖춘 신작 MLB 9이닝스 라이벌을 더해, 더욱 다양한 야구 게임 팬들의 플레이 스타일과 취향을 공략할 계획이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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