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에 ‘재무통’ 남재관 부사장 영입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남재관 부사장은 한국 정보기술(IT) 및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 인사로, 다음과 카카오 등에서 CFO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략 부문의 여러 업무를 맡아왔다.
컴투스에 따르면 남 부사장은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을 이끈 주역으로, 재무회계 및 기업 투자 등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고 있으며 기획 및 신사업 전략 경험도 두루 갖춘 인물이다.
남 부사장은 지난 3일부터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 직을 맡고 경영 기획, 인사 및 재무 등을 비롯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컴투스는 기존 글로벌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다양한 신작 출시 및 신사업 추진 등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만큼, IT·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의 영입으로 경영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갖춘 컴투스는 오래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던 기업”이라며,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고, 책임 또한 무겁게 느낀다.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 부사장은 1998년 신영증권을 시작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신사업전략그룹장,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IX CFO, 카카오 부사장, 카카오벤처스 CFO 등을 역임했다.
[2024 IT혁신상품] AI 협업부터 비정형데이터 보호까지…지란지교그룹 '각개약진'
2024-12-19 18:33:01비트코인, 1억5000만원대 유지…RWA NOVA 코인, 비트마트에 신규 상장
2024-12-19 18:06:07'계엄군 점거' 서버 살펴본 선관위 보안자문위…"침입 흔적 없다"
2024-12-19 17:56:25[현장] 티빙·웨이브 합병 두고 CEO별 온도차…"주주 동의 필요 vs 無 관여"
2024-12-19 17:13:57[DD퇴근길] 갈길 먼 AI 기본법…바디프랜드, '가구' 선보인 이유는
2024-12-19 16:5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