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포켓몬고’ 7주년…모자 쓴 한정 포켓몬 만난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나이언틱 ‘포켓몬고’에서 파티 모자를 쓴 다양한 포켓몬이 조만간 등장한다.
나이언틱(Niantic.inc)은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Pokémon GO) 정식 출시 7주년을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8시까지 기간 한정으로 파티 모자를 쓴 꼬부기를 파티 모자를 쓴 어니부기와 거북왕으로 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야생에 파티 모자를 쓴 꼬부기와 케이크 모자를 쓴 피카츄, 나옹, 포니타, 토게데마루 등이 평소보다 더 자주 나타난다.
같은 기간 매일 다른 포켓몬이 평소보다 더 자주 나타나며,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이로치) 포켓몬도 만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파티 모자를 쓴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등은 물론 케이크 모자를 쓴 피카츄를 레이드배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전설 레이드배틀에서는 프리져와 썬더, 파이어가 등장한다.
모든 트레이너는 이벤트 기간 반짝반짝 프렌드가 되거나 포켓몬 교환시 반짝반짝 포켓몬이 될 확률이 높아지며, 매일 다른 혜택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황금 루어모듈을 사용하면 황금 포켓스톱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여기에서 이용자는 7개, 77개, 그 이상의 ‘모으령코인’을 발견하고 모을 수 있다.
아울러 7주년 테마 필드리서치를 완료하면 이상해씨, 브케인, 물짱이와 같은 포켓몬스터 시리즈 첫 번째 파트너 포켓몬을 만날 수 있으며, 일부 필드리서치 과제를 완료하면 특정 포켓몬의 메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한정 시간제한 리서치를 구매하고 완료하면 프리미엄 배틀패스, 행복의알, 로켓레이더 등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 리서치는 오는 12일 오후 8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포켓몬고 투어(Pokémon GO Tour): 관동지방’에서 처음 등장했던 장기 리서치도 7주년 기념 이벤트 일환으로 다시 등장한다. 완료하면 색이 다른 ‘뮤’를 만날 수 있다.
이전에 장기 리서치를 구매했거나 이미 받은 트레이너는 7주년 기념 이벤트 기간 중 향로, 산책향로, 루어모듈 지속시간이 2배로 증가하는 보너스를 받는다.
이 밖에 포켓스톱을 돌리거나 선물을 열면 이벤트를 모티브로 한 스티커가 제공되며, 포켓몬고 웹 스토어(Pokémon GO Web Store)에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한정 기념일박스도 판매된다.
한편, 포켓몬고 7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한국시각)에 열리는 커뮤니티 데이에서는 포켓몬 도감 순으로 7번째 포켓몬인 ‘꼬부기’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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