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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빔, 백업·데이터 보호 솔루션 ‘빔 데이터 플랫폼’ 통합 제공

이종현 기자
ⓒ퀀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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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퀀텀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빔(Veeam) 백업 및 복제 V12를 포함하는 신규 ‘빔 데이터 플랫폼’과 자사의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백업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퀀텀은 ‘빔 레디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데이터 백업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선택권과 보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퀀텀의 ‘액티브스케일’과 ‘DXi’, ‘스칼라 테이프’, ‘미리어드’를 비롯한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빔 데이터 플랫폼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퀀텀 액티브스케일은 변경 불가능한 오브젝트 잠금 및 버전 관리를 통해 사이버보안을 제공해 대규모의 스토리지 관리 복잡성을 제거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퀀텀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기본 백업 리포지토리로 사용할 때 보다 통합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빔의 새로운 스마트 오브젝트 스토리지 API(SOSAPI)를 액티브스케일에 통합했다.

신규 스케일아웃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인 퀀텀 미리어드는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설계됐다. 빔 고객에게 복구 목표 시간(RTO)과 복구 목표 지점(RPO)을 최소화하는 추가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퀀텀은 올해 말 빔 레디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출시되는 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빔 제품 관리, 제휴 담당 부사장인 안드레아스 노이퍼트(Andreas Neufert)는 “새로운 빔 데이터 플랫폼은 그 어느 때보다 향상된 데이터 보안, 복구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한다”며 “퀀텀의 엔터프라이즈 백업 솔루션은 VBR v12를 포함하는 빔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동급 최강의 안전한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운영의 안전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퀀텀 제너럴 매니저 겸 보조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인 브루노 할드(Bruno Hald)는 “VBR v12를 포함한 최신 빔 데이터 보호 플랫폼과 엔터프라이즈 백업 솔루션의 통합은 재해 또는 손실을 완화하기 위한 다계층의 확장 가능한 데이터 보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퀀텀은 기업 고객이 최단 시간 내에 최저 비용으로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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