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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DNA 전한 SK이노베이션…"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6-11 11: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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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기간 제한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홀몸 어르신에 온기를 전하겠다는 의지다.

11일 SK이노베이션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가족이 돼 주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행복나눔 사랑잇기는 2016년부터 운영된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1차 봉사활동은 서울, 대전, 서산, 증평 등 사업장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서울 동대문노인복지관,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충남 서산노인복지센터, 증평 삼보사회복지관 등 9개 지역 복지기관과 18회에 걸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748명이 참여했다. 구성원들은 홀몸 어르신 300여명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직접 챙기며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 SK어스온 명성 사장과 구성원들도 지난달 26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을 수리하고 집안을 청소했다. 이들은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계절별 테마에 맞춰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총 4회 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고립감이 커진 홀몸 어르신들의 심리·경제적 어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명 사장은 “3년 만에 재개된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계기로 SK이노베이션 계열 자원봉사활동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성원들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동참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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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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