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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제1회 개인정보 기술포럼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24 16: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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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4일 개최된 제1회 개인정보 기술포럼 세미나 전경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1회 개인정보 기술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보호·활용 정책 및 기술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9월 출범한 개인정보 기술포럼의 첫 세미나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여상수 목원대 교수, 김도엽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최대선 숭실대 교수 등 연사들이 AI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염홍열 기술포럼 의장이 좌장을 맡아 AI 개인정보 처리 특징과 개인정보보호 원칙, AI 학습 등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초거대 AI의 등장으로 AI에 대한 기대와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공존하는 시점에서 금번 세미나는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신뢰 기반의 초거대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인 개선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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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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