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네옴시티 프로젝트 대규모 사업 수주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출입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관련 대규모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슈프리마의 솔루션은 네옴시티 건설 현장에 설립되는 네옴병원에 대규모로 도입된다. 네옴병원은 왕족과 VIP를 위한 10만제곱미터의 대형 병원이다. 슈프리마의 지능형 컨트롤러 ’코어스테이션‘과 RFID 리더 ’엑스패스 D2’, 출입통제를 관리하는 보안 플랫폼 ‘바이오스타 2’가 활용될 예정이다.
또 네옴시티 프로젝트 관련 고위 관리자, 건설 관계자, 엔지니어 등을 위한 숙소인 ‘네옴빌라’도 슈프리마의 출입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설립이 확정된다면 수주에 성공하리라는 것이 슈프리마 측 설명이다.
슈프리마는 중동 지역에서 높은 시장점유율과 인지도를 확보하는 중이다. 작년 펄 카타르 인공섬에 있는 최고급 주상복합형 레지던스에 엔터프라이즈급 수주를 이뤘다. 이집트 미스르 은행,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아람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 에드녹, 아랍 국민은행 등 정부 및 공공 기관을 중심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슈프리마는 생체 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단말기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이에 더불어 통합 보안 플랫폼 바이오스타 2에 대한 수요와 도입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통합 보안 플랫폼과 출입통제 시스템 공급자로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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