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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 브라우저, ‘폴라리스오피스’ 기반 문서작업 가능해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21 09: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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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웨일 브라우저에서 ▲문서 뷰어 ▲편집 ▲저장 ▲공유 기능을 모두 갖춘 웹 기반 문서작업 소프트웨어(SW)인 ‘폴라리스오피스 웹’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웨일 브라우저는 이번 연동을 통해 이용자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웨일 브라우저에서 문서 편집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웨일 브라우저는 ‘오피스 문서 뷰어’를 기본적으로 탑재해 한글(HWP), MS 오피스 등 문서를 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웹 기반 문서 SW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로그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 작업을 할 수 있어 원격 업무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다.

네이버 웨일과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2021년 ‘웨일북 내 폴라리스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 해왔다. 양 사는 각 회사 웹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웹 기반 문서 SW 부문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유저퍼스트’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 사용자를 확보한 네이버 웨일과 전 세계 1억2200만명 사용자를 보유한 폴라리스오피스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용자에게 한층 편리한 브라우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폴라리스오피스와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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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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