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현재 연재 중인 웹툰 ‘나혼자만레벨업’ 외전에 이어 웹소설 스핀오프를 선보인다. 나혼자만레벨업은 글로벌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지식재산(IP)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나혼자만레벨업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웹소설 스핀오프 ‘나혼자만레벨업:라그나로크’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3월 완결된 웹소설에 이어 5년 만에 연재되는 새 시리즈다.
디앤씨미디어가 제작한 나혼자만레벨업은 인류 최약체로 불리던 주인공이 레벨업을 하면서 지구를 구할 최강 헌터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이번 웹소설 속 전면에 서는 건 원작 주인공인 성진우의 아들 성수호다.
웹소설 스핀오프는 성인으로 성장한 성수호가 우주에서 지구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성진우를 대신해 적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평범한 대학생이던 수호는 죽음의 위기를 맞닥뜨리면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특별한 능력을 일깨우고, 롤플레잉 게임처럼 레벨을 올리며 최강 헌터로 성장한다.
웹소설 원작자인 추공 작가에 이어 다울 작가가 웹소설 스핀오프 펜대를 잡았다. 다울 작가는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1억2000만회 조회수를 넘긴 ‘던전리셋’과 3000만여회 조회수를 기록한 ‘무한리셋’ 등 이른바 ‘리셋 시리즈’로 액션 판타지 장르에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