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 윤경림 사퇴 여부 결정 언제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윤경림 차기 대표이사 후보의 거취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KT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이사회 일정은 없다. 다만 윤 후보가 사퇴를 결심하면 정관상 이사회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때문에 윤 후보를 대표 후보자 선임에서 제외하는 등의 주주총회 안건 변경 공지가 이날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2일 열린 KT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사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내가 더 버티면 KT가 더 어려워질 것 같다”는 취지로 발언했고, 이사진은 회사 상황이 어려워진다며 만류했다고 한다.
현재도 이사진은 윤 후보가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까지 버텨야 한다며 사퇴를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윤 후보 사퇴가 결정되면 정기 주총에서 윤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의 건은 의안에서 제외된다.아울러 윤 후보가 추천한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과 송경민 경영안정화TF장의 사내이사 후보 자격도 자동 폐기된다.
[2024 IT혁신상품] AI 협업부터 비정형데이터 보호까지…지란지교그룹 '각개약진'
2024-12-19 18:33:01비트코인, 1억5000만원대 유지…RWA NOVA 코인, 비트마트에 신규 상장
2024-12-19 18:06:07'계엄군 점거' 서버 살펴본 선관위 보안자문위…"침입 흔적 없다"
2024-12-19 17:56:25[현장] 티빙·웨이브 합병 두고 CEO별 온도차…"주주 동의 필요 vs 無 관여"
2024-12-19 17:13:57[DD퇴근길] 갈길 먼 AI 기본법…바디프랜드, '가구' 선보인 이유는
2024-12-19 16:5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