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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 기후 위기 대응 위해 손잡았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15 1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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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임팩트가 소풍벤처스와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 임팩트 클라이밋’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카카오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홍은택)는 기후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후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는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후기술 스타트업에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기후기술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먼저 국내외 기후기술 관련 연구자·창업가·활동가·투자자·미디어 등 다양한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기후기술 산업 동향과 유망 스타트업 사례를 공유하는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대학 및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후기술 저변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상호 만남과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기후기술 솔루션과 네트워크를 발굴하는 한편, 카카오 및 공동체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며 발표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 실천에 꾸준히 나선다는 설명이다.

홍은택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기후기술은 탄소 중립을 앞당기는 혁신적 방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소풍벤처스와의 협약을 통해 기후기술 활성화를 비롯해 관련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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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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