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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 사회혁신 지원 프로젝트 공개···총 13명 선정

임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카카오가 기업 재단을 통해 소셜벤처, 비영리단체 등 국내 사회혁신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14일 카카오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사회혁신가 지원 프로젝트 '카카오임팩트펠로우십 시즌2'를 공개했다.

카카오임팩트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 4월 설립된 사회공헌재단이다. 앞선 2월 사회혁신가 11명을 선정하며 펠로우십시즌1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펠로우십은 추천 네트워크를 통한 추천제를 기반으로 선발된다. 카카오임팩트 이사회나 사회 각계 전문가를 통해 1차 후보를 추천받으며, 이후 추가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추천 위원이 아니더라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이번 펠로우십 시즌2에는 소수자, 장애인,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명을 뽑았다. 선정된 사회혁신가에게는 ▲2년간 매달 활동비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지원 ▲카카오 공동체가 지원하는 서비스와 연계 ▲카카오톡과 다음 내 검색 등록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카카오임팩트는 “사회혁신가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며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5년 이내 총 100명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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