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코윈테크, 배터리 공정 자동화시스템 납품계약…185억원 규모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업체 코윈테크(대표 정갑용)가 185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기간은 오는 5월31일까지다.

코윈테크는 글로벌 배터리 업체의 북미 투자 확대에 따라 연이어 수주를 따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전극 및 조립공정에서의 자동화 기술력과 턴키(Turn-key) 솔루션을 바탕으로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난달 신규 공장 취득을 완료함과 동시에 생산을 가동하고 있어 물량 확대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코윈테크는 프레스 노칭 장비를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배터리 원재료 전극을 원통형, 파우치형, 각형 배터리 타입에 맞게 자르고 가공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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