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뉴스테이트모바일, 황무지 신규 맵 ‘라그나’ 출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뉴스테이트모바일’에 신규 맵 ‘라그나’가 추가됐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뉴스테이트모바일에 각종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4x4 사막 맵 라그나 출시 ▲신규 커스터마이징 옵션 추가 ▲일부 총기 화면 반동 문제 수정 ▲훈련장 무한 탄창, 무한 연료 적용 ▲서바이버 패스 Vol.16 등이 있다.
라그나는 ‘펍지:배틀그라운드’ 속 ‘미라마’ ‘카라킨’과 같이 사막과 황무지를 콘셉트로 하는 4x4km 사이즈 맵이다. 맵 중앙부에 있는 거대한 추락 부유물과 맵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산과 능선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배틀로얄 룰이 적용되며, 평균 플레이타임은 약 20분 내외다. 이용자가 다채로운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신규 탑승물 ‘케이블카’도 등장한다.
라그나에만 등장하는 신규 차량 ‘렉스’와 ‘액톤’도 추가된다. 렉스는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트럭이다. 액톤은 최대 2명까지 탈 수 있는 전기 4륜 바이크다. 신규 차량 2종 외에도 ▲버기 ▲벌처 ▲보트 ▲아쿠아 레일 등 기존 탈 것도 포함된다.
‘Mk47 Mutant’ 총기에 적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추가됐다. 해당 총기에 C2 커스텀을 적용하면 ‘추적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추적탄으로 적을 명중시키면 적 위치가 10초간 아군에게 공유된다. 그 밖에도 C2 커스텀을 적용하면 총기 피해량이 증가되고, 탄창 슬롯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며, 반동 제어가 감소된다.
일부 총기 화면 반동 문제도 수정된다. 총기 ‘S686’ ‘S1897’ ‘토미건’ 그리고 2배율 사용 때 ‘P90’ 화면 반동이 적용되지 않던 문제를 바로잡았다. P90 화면 반동이 증가했으며, ‘Mini-14’ ‘SL8’ 그리고 SR 총기군 화면 반동은 감소했다.
훈련장에서 모든 총기에 무한 탄창이 적용돼 탄약을 소지하지 않아도 무제한으로 사격이 가능하다. 또, 훈련장에 배치되는 차량들은 운행 시 연료가 소모되지 않는다.
새롭게 공개된 ‘서바이버 패스 Vol.16’ 주인공은 뉴스테이트 ‘제니 퀵’이다. 스토리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제니 퀵의 페이스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패스로 업그레이드하면 제니 퀵 코스튬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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