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인테리어 시공 고객 보호를 강화했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시공 중개 과정에서 고객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인테리어 안심 플랜’(가칭)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인테리어 시공 과정에서 고객이 하자나 공사지연 등 피해 보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 이행보증보험을 도입한다. 오늘의집이 입점 시공업체를 대신해 보험에 가입한 뒤, 고객이 시공 과정에서 공사 지연·하자 등 피해를 입을 경우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을 위해 구체적인 공사 내역과 기간이 명시된 표준화된 계약도 자리잡게 된다. 시공 과정에서 불만이 발생할 경우 전담 고객만족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오늘의집을 통해 소개받은 시공업체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다 분쟁이 발생할 경우 시공 상담 전담 직원이 직접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한다.
오늘의집은 소비자가 발품을 팔지 않고도 인테리어 전문가와 상담하고 견적, 실측,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인테리어 시공 중개 서비스를 2019년 도입했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시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