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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갤럭시S23 사전개통 시작…구매 꿀팁은?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의 사전개통을 14일 시작한 가운데,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꿀팁들을 공개했다.

◆ SKT, '제휴카드+T안심보상' 활용하면 최대 128만원 단말 할인

SK텔레콤의 경우 제휴카드로 휴대폰을 할부 구매하는 경우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삼성 T라이트 카드는 월 40만원 실적 조건 충족 시 24개월 동안 최대 48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 시 삼성카드 신규 고객 조건으로 추가 15만원의 캐시백을 포함해 최대 6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한 T라이트 카드는 월 30만원 실적 조건 충족 및 고가요금제 사용 유지 시 24개월 동안 최대 60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하는 신한카드 신규고객 조건으로 추가 3만원 캐시백 포함 최대 6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하나 T다운 카드와 우리 T라이트NU 카드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통신료 자동 이체 조건의 삼성 T나는혜택 카드와 롯데 텔로SE 카드 등도 신규고객 캐시백 포함 6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중고 가격을 보상받는 ‘T 안심보상’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단말 교체 시점이 도래한 갤럭시S21울트라의 경우 ‘T안심보상’과 삼성 특별보상 금액까지 포함 시 최대 65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국 약 2400여개의 SKT 공식 인증 대리점 및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삼성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 등 양판점 800여개에 설치된 키오스크인 ‘민팃 ATM’을 통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T안심보상’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5월4일까지 프리미엄 휴대폰 분실파손보험도 할인된 가격에 가입 가능하다. 갤럭시S23 개통시 5GX 프라임플러스 이상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년 동안 보험료를 최대 월 34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단말기 교체 프로그램인 'T나는 폰교체' 상품도 개통 시에 가입을 고려할 만하다. 오는 3월31일까지 갤럭시S23 단말기로 'T나는 폰교체' 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플래티넘 요금제 이용 고객은 100% 서비스 이용료 할인, 프라임플러스나 프라임 이용 고객은 10%의 서비스 이용료 할인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 KT,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13만원 캐시백 혜택…추첨 통해 네이버포인트도

KT도 BC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갤럭시 S23 할부수수료를 최대 10만 7000원을 아낄 수 있다. 카드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2~3만원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 외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는 각각 13만 원, 12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고객 할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KT는 오는 21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하고 ‘삼성 초이스’ 가입 후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포인트 2만원을 총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삼성 초이스’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은 버즈2프로(화이트)를 무료로 제공받거나,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7 ▲갤럭시탭A8 ▲갤럭시워치5 블루투스 모델 등의 디바이스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LGU+, ‘U+콕’ 앱 기본 탑재…eSIM 셀프 기기변경 기능 공개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의 갤럭시 S23에 데이터 커머스 서비스인 ‘U+콕’ 앱이 기본 탑재된다. U+콕은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사전개통에 맞춰 ‘eSIM 셀프 기기변경’ 기능도 선보였다. 기존에 갤럭시 기종을 사용하던 U+모바일 고객이 eSIM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대리점 방문이나 자사 온라인 사이트에서 전산 등록을 할 필요 없이 고객 스스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새롭게 업데이트 된 ‘푸시 알림 eSIM 추가 기능’으로 개통된 eSIM을 고객센터 또는 QR코드 스캔을 거치지 않고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에 다운받을 수도 있다. eSIM 셀프 기기변경 기능은 ‘One UI 5.1’ 버전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갤럭시 단말 이용 고객이 갤럭시 S23으로 기기변경 시 사용 가능하다.

한편 통신3사는 지난 13일까지 사전 조사를 진행한 결과도 공개했다. 갤럭시S23 모델 가운데 울트라(Ultra)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색상은 울트라는 팬텀 블랙과 그린이, 갤럭시S23과 S23+의 경우 크림 컬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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