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는 경영 분석 플랫폼 기업 하이퍼라운지와 중소·중견 기업 대상 모바일 경영 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경영 분석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유치하고, 하이퍼라운지는 클라우드 전환과 비즈니스 솔루션 부문에의 고객 유치를 위해 양사 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에의 협력을 통해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퍼라운지는 경영 컨설팅 노하우와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접목해 월 구독형 경영분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했다. 2022년 2월 중소·중견 기업 경영진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한 뒤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하이퍼라운지 김정인 대표는 “투자 자본 및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소, 중견기업 경영진들이 가장 편리하게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또 향후 본 플랫폼의 광범위한 경영 데이터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필수적인 동반자로 안착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공동 대표는 “이번 하이퍼라운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과 경영 고도화를 위한 모바일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메가존클라우드의 고객사에 기업 특화 경영분석 플랫폼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효율적으로 시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SaaS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오퍼링 및 자동화 기술 역량을 결합해 향후 산업 및 기업 형태에 적합한 실질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고객사에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