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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 이틀 연속 폭등세… 대한항공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기대감?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전자결제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이틀 연속 폭등세를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회사즉이 대한항공에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20일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오전 9시50분 기준 전일대비 22.43%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20.42% 폭등으로 마감한 바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의 개인 회사로 잘 알려진 회사로, 전자 결재와 최근 NFT거래 서비스 등을 신규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현재 조 회장의 지분은 32.99%으로 1대 주주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따르면, 대한항공 국내선 예매 시 휴대폰 소액결제 월 한도인 100만 원 이내에서 결제 가능하다. 회사측은 기내 소액결제 확산에 따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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