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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초경량 카메라 드론 출시… "249g 미만, 최대 51분 비행가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13 1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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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 트루 버티컬 세로 모드 촬영으로 손쉬운 소셜 미디어 컨텐츠 제작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드론 및 카메라 기술기업인 DJI가 초경량 카메라 드론인 'DJI 미니(Mini )3'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니3'는 249g 미만 초경량 드론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전세계 많은 곳에서 별도의 등록이나 시험 없이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1/1.3″ 카메라 센서로 4K HDR 동영상, 12MP 사진, 트루 버티컬 세로 모드 촬영이 가능해 소셜 미디어 컨텐츠 제작도 더 쉬워졌다는 설명이다.

가방이나 주머니에 쉽게 넣어 다닐 수 있고, 249g 미만 무게로 항공 무인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없이 누구나 비행허가와 촬영허가만 받으면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날릴 수 있다. 단,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플러스 사용 시 249g 초과로 4종 드론자격증 필요하다.

또한 4K/30fps HDR 동영상 촬영으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현실에 가까운 컬러를 담아낸다. 1/1.3″ CMOS 센서, f/1.7 조리개는 더 높은 이미지 화질과 심도를 지원하고, 저조도 및 고대비 상황에서도 노이즈를 줄여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게 한다.

2.4μm 픽셀 크기 QBC 방식(4-in-1 픽셀)으로 저조도 촬영 성능이 개선됐으며, 48MP에서 12MP까지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이미지 화질은 카메라가90°로 회전, 세로 모드로 촬영해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돕는 ‘트루 버티컬 촬영’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표준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사용 시, 최대 38분 비행시간을 제공하며,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플러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51분으로 더 길어진다. DJI O2 디지털 동영상 전송 시스템은 최대 10km 떨어진 곳에서도 강력한 간섭 저항 기술로 720p/30fps 라이브 피드를 전송해, 비행 중에도 연결이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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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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