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디’로 루트슈터 도전…“충분한 완성도로 사랑받겠다” [지스타2022]
앞서 지난달 말 스팀에서 베타 테스트 일정을 마친 퍼스트디센던트는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과 한국어 더빙을 새롭게 준비 중이다. 이 PD는 “그간 지적받은 최적화와 게임패드 조작 완성도를 올렸다”면서 “체험존 디스플레이 주사율도 120헤르츠(Hz)도 높고, 해상도 및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다만 개발 진척도를 묻는 질의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답했다. 이 PD는 “해야 할 게 너무 많아 문제이긴 한 수준이다. 하지만 뭘 해야 할지 잘 알고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제 턱걸이 수준으로 완성한 것 같다. 마감을 잘해서 완성도를 올리고, 콘텐츠 양도 늘려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PD는 게임 출시 후 PC와 콘솔 버전 서비스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크로스 세이브’를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하나의 빌드로 운영해야 하고 업데이트 속도도 똑같아야 한다”며 “출시 시점부터 플랫폼 구분 없이 업데이트 주기를 동일하게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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