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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 예매 시작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페스티벌이 가로수길에서 다음달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이하 퓨처랩)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가 예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버닝비버 2022는 창작자들이 열정과 실험정신을 쏟아낸 인디게임을 다양한 전시, 컨퍼런스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페스티벌이다.

행사 기간 중 온·오프라인에서 약 150여개의 최신 인디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게임의 변천사를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의 플레이어블 빌드 체험 전시 ‘Ver.0.0.1’도 선보인다. 퓨처랩은 컨퍼런스와 게임잼 등 인디게임과 관련 인디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오프라인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가로수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온라인은 스마일게이트스토브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에서 내년 1월15일까지 열린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버닝비버 2022에 전시된 80여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고, 스탬프 랠리 및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여기에, 버닝비버 2022 굿즈를 비롯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인게임 쿠폰과 굿즈, 스토브인디 게임 구매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티켓 구매 시 오프라인 전시 게임을 포함해 150여개 이상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고, 컨퍼런스 ‘비버콘 2022’에도 참여할 수 있다. 비버콘 2022는 창작자 누구나 발표자로 참여할 수 있는 컨퍼런스로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국내외 인디게임 창작자 및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연사가 ‘게임 창작’, ‘인디게임 문화’ 등을 주제로 한 발표를 선보일 예정이다.

퓨처랩 백민정 상무는 “버닝비버 2022는 국내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열정적으로 만든 창작 결과물들을 만끽할 수 있고, 인디문화 현주소를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라며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10여년간 지원해온 인디게임 창작자 생태계를 담아낸 축제로, 인디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버닝비버 2022 티켓 예매는 네이버예약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 판매기간(온·오프라인 동일, 11월14일~12월15일)과 정가 판매기간(오프라인은 12월16일~18일, 온라인은 12월16일~내년 1월15일) 동안 구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오프라인 1일권, 온라인 30일 이용권 모두 1만5000원이다. 사전 예매 시 20%, 선착순 300명 대상 얼리버드 및 30인 이상 단체 예매 시 40%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티켓 구매자 중 매주 1인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골든티켓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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