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는 4세대 AMD 에픽(EPYC)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의 워크로드 테스트 및 애플리케이션(앱) 최적화를 위한 원격 액세스 프로그램 ‘슈퍼마이크로 H13’의 점프스타트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점프스타트는 제품의 정식 출시 전 호환성 등을 사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딥러닝, 제조, 통신, 스토리지 등 기타 산업의 개발자 및 정보기술(IT) 관리자는 출시를 앞둔 슈퍼마이크로 H13 시스템의 포트폴리오를 원격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다.
이전 세대의 AMD 에픽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고 호환성을 테스트하고, 4세대 에픽 프로세서의 DDR5 메모리, PCI-E 5.0 스토리지, 네트워킹, 가속기 및 CXL 1.1+ 등에 앱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슈퍼마이크로의 4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 점프스타트 프로그램은 고객이 빠른 워크로드 성능 검증을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속화하고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한다. 최신 기술을 활용해 와트당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