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양극재 5사, 3분기 역대급 실적…해외 진출 본격화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388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73.9%와 74.2% 향상됐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 사업이 전방산업 악화로 부진했으나 양극활물질 판매가 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
코스모신소재는 한국 충주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전구체 내재화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계열사인 코스모화학은 폐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그룹 내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주요 업체 중 규모가 가장 작지만 꾸준히 수주 물량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양극재 수요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 확실시된다. 관건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유럽 원자재법(RMA) 대응이다. 이들 법안은 현지화가 핵심이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해외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LG화학은 북미 투자를 위한 부지와 물량 보증, 판가 등 세부 사항을 수립 중이다. 조만간 관련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투자를 확정한 가운데 협력사와 캐나다 공장을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엘앤에프는 앞서 미국 진출에 대해 정부 승인을 받지 못했으나 재차 시도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GM과 합작사로 캐나다에 진입하며 미국, 유럽, 인도네시아 등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코스모신소재는 미국 공장 설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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