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코스모신소재, 3분기 영업익 108억원…전년비 74%↑

김도현
- 2차전지 양극활물질 성장 계속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스모신소재가 지난 3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26일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2년 3분기 매출액 1388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기대비 12.2% 전년동기대비 73.9%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0.2% 전년동기대비 74.2% 올랐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계 침체로 이형필름 수요가 줄었음에도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상승세로 실적이 개선됐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2분기에 이어 주력 품목인 2차전지 양극활물질 매출과 영업이익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니켈 코발트 망간(NCM) 2차전지 양극활물질 대규모 증설, 전구체 신설 등 업종 확대도 지속 중이다. 향후 4~5년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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