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보맵(대표이사 류준우)이 에즈금융서비스(대표이사 이태형)로부터 19일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양사는 보맵이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경험과 에즈금융서비스가 확보한 대면과 TM, 기업보험 채널의 보험 노하우를 결합해 보험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보맵과 에즈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보맵 플랫폼을 통한 1:1 맞춤형 전문 보험 컨설팅 서비스를 공동 개발,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보장핏팅, 건강분석 등 보맵 솔루션을 에즈금융서비스 전체 조직 및 지사까지 확대해 디지털 채널을 활성화하고 건강, 재무설계 영역까지 고객 경험을 넓힐 계획이다.
에즈금융서비스 이태형 대표이사는 “보맵과의 전략적 투자 및 협업을 통해 에즈금융서비스의 차별화된 인재 발굴, 육성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대면, TM, 기업보험 채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금융판매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보맵 류준우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보험 시장 혁신을 다시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기업인 보맵과 작년 GA업계 순이익 1위 에즈금융서비와의 협업을 통해 핀테크와 전통 GA의 상생 모델을 구축, 고객에게 보험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