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그룹 메인넷 '미버스', 빗썸과 연동 완료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미투온은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인 미버스(MEVerse)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 코리아와 메인넷 연동 절차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버스 메인넷 연동은 기존 이더리움(ERC-20) 기반 미버스(MEV)가 아닌 자체 메인넷 기반(MRC-20) 미버스(MEV)로 전환됨에 따라 이전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초당 평균 9000건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들은 이더리움 체인에서 미버스 체인으로 전환 없이 미버스 기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버스 기반 다양한 토큰들이 거래소에서 메인넷 전환 없이 거래될 수 있다.
미버스는 올해 2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에 이어 '미버스 브릿지', '미버스 덱스',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올해 5월 론칭한 미버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인 미버스 덱스는 현재 약 145개국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이사는 "이번 메인넷 연동을 통해 미버스가 국내 빗썸 거래소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라며 "빗썸을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미버스 메인넷 기반 다양한 인프라와 디앱(DApp)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버스 메인넷의 활용성과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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