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자사 기술지원본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본부 스쿨’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랩 기술지원본부는 보안 솔루션 도입부터 운영시 문제해결까지, 보안제품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서다.
이번 교육은 기술지원본부 임직원의 보안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관련 지식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나은 대고객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교육 주제는 ▲기술지원 사례 공유 ▲안랩 솔루션 및 업무 프로세스 교육 ▲커뮤니케이션 스킬 ▲클라우드 전환 등이다. 안랩 내부 강사를 비롯해 각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기술지원 인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세션을 진행했다.
외부 강사로 초빙된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의 저자 박소연 작가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카카오 공용준 기술이사는 ‘클라우드 전환, 그 실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방향성과 기술지원 담당자가 알아야 할 클라우드 환경 및 도입에 관한 지식을 소개했다.
안랩 내부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어졌다. 고객사 기술 지원 사례부터 안랩의 통합 컨택센터 ‘ASK’ 활용 방안까지 실무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했다.
강석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개인의 자기개발과 고객만족이라는 우리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기술(IT) 보안 환경을 이해하고,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기술지원본부 임직원들이 더 나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