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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규 가입자 가장 많은 OTT는 바로 '이곳'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0-12 1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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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쿠팡플레이'가 지난달 국내외 주요 OTT 가운데 가장 많은 신규 설치 건수를 기록했다.

1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달 쿠팡플레이의 신규 설치자가 61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52만명) ▲디즈니+(40만명) ▲티빙(35만명) ▲웨이브(21만명) ▲왓챠(16만명) ▲시즌(11만명) ▲U+모바일tv(6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쿠팡플레이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독점 공개와 '축구 국가대표 친선 평가전' 등으로 어필했다. 또한,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드라마 '수리남', 디즈니+는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와 구독 요금을 할인해 주는 '디즈니+ 데이' 행사 영향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9월 사용자가 가장 많은 OTT 앱은 넷플릭스로 1071만명이었다. 이어 ▲쿠팡플레이(419만명) ▲티빙(360만명) ▲웨이브(298만명) ▲디즈니+(198만명) ▲U+모바일tv(135만명) ▲시즌(100만명) ▲왓챠(88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12월 합병을 앞둔 티빙과 시즌 앱의 사용자 수를 합산할 경우, 중복을 제외한 사용자 수 432만명으로 쿠팡플레이를 제치고 9월 기준 사용자 수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사용자 3871만명과 iOS 사용자 1075만명을 합한 4946만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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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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