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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에너지 효율 극대화한 러닝화 X-FIN 출시

신제인
- 페박스(Pebax) 적용 플레이트, 원더 바운서 및 수퍼 라이트 소재 미드솔 등 기술 집약
- X-FIN 스토리 필름 함께 공개…부산 배경 러너들의 ‘공존’ 이야기 담아
<사진>프로스펙스
<사진>프로스펙스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한층 높아진 경량성과 유연성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러닝 입문자부터 숙련된 러너까지 신기 좋은 러닝화 ‘X-FI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X-FIN’은 물고기의 지느러미 운동 역학에서 착안한 에너지 플레이트가 특징이다.

이 플레이트는 지면 접촉 시간을 낮춰주는 초경량 고탄성 소재인 ‘페박스(Pebax)’를 적용, 추진력과 유연함은 물론 경량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발휘한다.

자유로운 발의 움직임을 돕는 미드솔(중창)도 눈에 띈다. 프로스펙스가 자체 개발한 ‘원더 바운서’ 소재는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탁월한 복원력으로 뛸 때 지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또한 일반 EVA 소재보다 약 25% 더 가벼워진 수퍼 라이트(Super Lite) 소재로 더욱 가벼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유연한 발구름과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해 추진 에너지를 높여주는 러버 소재의 아웃솔(밑창), 재귀반사 소재의 프로스펙스 로고와 원활한 열기 배출을 돕는 에어리 테크(Airy Tech) 기술을 녹여낸 신발 갑피도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라임, 화이트 3가지며,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출시와 함께 프로스펙스는 X-FIN에 응집된 다양한 기술력을 러너들의 이야기에 빗대어 표현한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러너들이 각자, 또 함께 뛰며 서로에게 에너지가 되어주는 ‘공존’의 이야기를 담았다. 프로스펙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X-FIN은 프로스펙스만의 다양한 기술력의 집약체로, 탁월한 에너지 효율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러닝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매력적인 제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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