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지속가능성 평가툴 출시···ESG 성과 얼마나 향상됐을까?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에너지 소비 및 환경 풋프린트 절감 등 고객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발전들을 발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설립 당시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지속가능성을 회사 중요 가치로 여기고, 이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만큼, 고객 환경 및 에너지 절감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퓨어스토리지는 퓨어1 지속가능성 평가툴을 새롭게 출시했다. 퓨어1지속가능성 평가 툴은 인프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객에게 직접 보여준다.
퓨어1으로 제품 공칭 전력 소비량 대비 실제 사용되고 있는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 플릿(fleet), 데이터센터, 또는 개별 어레이 단위로 전력 소비 효율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직접적인 탄소 사용량 추정치를 확인하고, 어레이에서 다시 읽어 들일 수 있는 데이터 단위당 와트를 측정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새로운 지속가능성 툴 외에도 핵심 제품들의 지속가능성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회사는 특히 최근 출시된 '플래시블레이드//S(FlashBlade//S)' 제품군은 이전 모델 대비 전력 효율이 2배 이상 높다고 보고 있다.
또한 다이렉트플래시, 플래시 전용 소프트웨어, 올웨이즈-온 데이터 압축 기술 및 에버그린 아키텍처 등 고유 기술로 '플래시블레이드'와 '플래시어레이'를 설계해 여타 스토리지 시스템을 능가하는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퓨어스토리지 제품, 에너지 절감 얼마나?
지난 3월 첫 지속가능성 성과 발표 이후, 퓨어스토리지는 신제품 '플래시블레이드//S' 등 전체 스토리지 어레이 제품들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평가(LCA)를 진행하고 각 제품 사용단계 지속가능성을 분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플래시어레이//X'는 경쟁사 올플래시 시스템 대비 직접 에너지 84.7% 절감됐다. '플래시어레이//XL'은 경쟁사 올플래시 시스템 대비 직접 에너지 80% 줄었다. '플래시어레이//C'와 '플래시블레이드//S'도 경쟁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레거시 올플래시 시스템에 비해 각각 75%, 67% 감소했다. '플래시블레이드//S'는 경쟁사 신생 올플래시 시스템 대비 직접 에너지가 60% 절감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센게이지 짐 칠튼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 플래시블레이드, 퓨어1 및 에버그린//원 덕분에 스토리지 성능 및 데이터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었다"라며 "실제로 센게이지는 전체 스토리지 풋프린트를 80%까지 줄이는 동시에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 대비 2-3배 높은 성능을 누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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