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상반기 1243억 적자…적자폭은 개선 중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는 2022년 상반기 경영공시와 최신 사업성과(8월말 기준)를 공개하고,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재무 안정성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전체 손익은 1243억원의 적자로 분기별로 보면 1분기 654억원 적자에서 2분기 589억원 적자로 적자 폭이 65억원 개선됐다.
상반기 당기순손실의 주요 요인으로는 대손충당금과 판관비가 꼽힌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의 상반기 충당금 전입액은 673억원으로 손익의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 또, 사업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인력 확충으로 판관비 역시 492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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