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중부지방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임직원 대상으로 최대 3일 유급휴가와 숙박비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숙박비는 임시 거처 마련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50만원 상당 야놀자 포인트로 지급한다. 야놀자는 향후에도 자연재해로 신체‧재산상 손해를 입은 임직원에게 동일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및 제휴점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책도 시행 중이다. 야놀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수재민을 위해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전달한다.
또한, 폭우로 인한 고객 일정 변경 및 취소 때 취소 수수료를, 제휴점이 폭우 피해로 예약을 취소할 경우에는 고객 보상을 지원하는 등 제휴점 상생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박재현 야놀자 최고인사책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급휴가와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한 숙박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임직원, 제휴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