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LG전자, 작년 폐전자제품 44만톤 회수

윤상호
- 재활용 플라스틱 2만6545톤 제품 투입
-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2017년 대비 50%↓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 발생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한다. 작년 LG전자가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스코프1)와 간접 온실가스(스코프2)는 2017년 대비 약 40% 줄었다.

작년 LG전자가 회수한 폐전자제품은 44만2315톤(t)이다. 누적 회수량은 352만t이다.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제품에 활용한 재활용 플라스틱은 2만6545t이다. 전년대비 32% 확대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205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2030년까지 폐전자제품 회수량 목표는 800만t이다.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2030년까지 60만t으로 확장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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