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니포인트(대표 권은영)가 클라우드 백업 글로벌 기업 ‘빔 소프트웨어 (Veeam)’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포인트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여러 산업군의 고객들이 데이터 보안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빔의 고가용성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중요정보의 손실을 예방하는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다.
유니포인트는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금융권을 비롯한 공공, 제조, 서비스 다양한 산업군을 고객 기반으로 연 800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로 기업 IT 인프라 솔루션 공급과 구축 서비스, 기업 IT 보안 솔루션 공급과 구축 서비스, 통합유지보수 등이다.
빔 소프트웨어는 전세계 45만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로 인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를 소유, 제어 및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유니포인트 김진영 사장은 “기업 데이터의 활용과 보호가 중요시되는 현재, 많은 기업에서 꼭 필요한 백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빔과의 협력을 통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빔소프트웨어 김기훈 지사장은 “국내 IT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유니포인트와 함께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국내 데이터 보호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양사가 협력하여 최고의 솔루션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