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NFT 사업 본격화…대홍기획, 블로코 지분 인수 마무리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롯데그룹 광고회사 대홍기획이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홍기획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 지분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대홍기획은 지난달 말 블록체인 업체 블로코 지분 5.7%(9645주)를 49억원 가량에 인수하며 블로코 5대 주주로 올라섰다.
블로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검증을 받은 국내 1세대 기업용 블록체인 전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이다.
대홍기획은 블로코 블록체인 기술력에 대홍기획 마케팅 노하우를 합해 NFT 사업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제품 실구매 동선에 투입해 매출을 상승시키는 솔루션 ▲팬덤 및 멤버십 커뮤니티 발굴 수단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스마트한 툴 등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홍기획 홍성현 대표는 "NFT는 우리 삶 전반을 윤택하게 해줄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지만, 아직 실물경제에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라며 "NFT를 더욱 익숙하고 직관적인 동선에서 접하게 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해 실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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