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서비스 체계를 재편했다. 프리미엄 제품 고객 대상 전용 서비스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제품 구매자 대상 ‘인피니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삼성전자 고가 주방가전 브랜드다. 지난 2월 출시했다.
인피니트 서비스는 제조부터 사후관리(AS)까지 포함한다. 인피니트 전담팀을 구성했다.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연동 등을 관리해 준다. AS는 1일 이내 방문이 원칙이다. 소비자가 동의하면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7월부터는 전문 상담사 자동 연결을 제공한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사용하는 고객이 제품 구매 전후의 모든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를 경험하고 차별화된 케어와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