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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2023년형 쎄보C' 출시…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08 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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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영

사진=쎄보모빌리티
사진=쎄보모빌리티
[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쎄보모빌리티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의 연식변경 모델(2023년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2023년형 쎄보C는 지난 2019년 1호차 출고 이후 2년여간 고객들의 요구를 꾸준히 조사해 반영, 감성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75.4km(환경부 측정 도심 기준)를 달린다. 특히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위적으로 내는 가상 엔진음(VESS)을 전기차 특성을 살린 전자음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루프 패널의 견고함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차량 도어 유리를 올리고 내릴 때의 이음 부분을 개선하는 등 체감품질 수준을 향상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작년 하반기부터 구매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쎄보품질관리시스템(CQMS)’을 운영해왔다.

품질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영업, 애프터서비스(AS), 연구개발(R&D), 생산 등 각 부서가 참여하는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기된 고객들의 요구 사항들을 분석해 반영한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해당 시스템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3년형 쎄보C의 일부 사양 강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여러 인상 요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기존과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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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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