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은 2022년도 금융보안자문위원회를 개편,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보안자문위원회는 ▲보안전략 ▲사이버대응 ▲디지털혁신 등 개 분과로 구성됐다. 최신 금융보안 이슈 및 자문 분야 전문성을 고려해 디지털금융 안정·데이터 혁신·신기술·사이버 침해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는 설명이다.
금융보안원은 전체회의·분과회의 개최뿐만 아니라 수시로 필요한 자문을 실시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금융보안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체회의에서는 이순호 금융보안자문위원장(한국금융연구원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의 주재하에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차세대 금융보안관제, 금융보안 인증·평가 관련 업무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철웅 원장은 “새로운 신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혁신의 시대에 디지털 건전성의 확보는 금융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핵심가치”라며 “금융보안원이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금융 혁신에 금융소비자의 안전과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올바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보안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