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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매출액 전년比 72% 상승···영업익 76.4% 감소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위메이드가 11일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1310억원, 영업이익은 약 65억원, 당기순이익 약 4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 상승했다. '미르4' 국내외 매출 안정화 및 위메이드플레이(전 선데이토즈) 연결 편입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

다만, 위메이드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억9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6.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9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3%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WEMIX)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게임 지속 출시 ▲위믹스 3.0 공개 등 전방위로 사업을 확장한다.

연내 100개 게임 온보딩을 목표로 꾸준히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열혈강호 글로벌' 등 총 9개 게임이 위믹스 플랫폼에서 순조롭게 서비스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15일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메인넷 정보와 스테이블 코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상반기 출시를 앞둔 대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고, 오는 19일부터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선다.

한편, 위메이드맥스 1분기 매출액은 약 234억원, 영업이익 약 94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3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54% 대폭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 계열사 라이트컨은 신작 수집형 대전 TCG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SA(가칭)'를 개발 중이고, 위메이드커넥트 역시 블록체인 게임 '에브리팜' 등 다수 게임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우리는 위믹스를 1등 블록체인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오픈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 기반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모든 금융을 가능하게 할 디파이(De-fi) 서비스인 탈중앙화 메인넷 위믹스 3.0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20% 수익률 프로토콜도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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