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공급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 바우처(쿠폰)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포시에스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의 이용 요금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포시에스에 따르면 이폼사인은 국내 금융권 70% 이상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오즈이폼(OZ e-from)의 전자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업무를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셀, 워드 등에서 바로 전자문서를 만들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애드인(Add-in) 기능, 회사 도장의 정확한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실물크기 도장 스캔 기능과 회사 도장 관리 기능, 주총위임장 등 신분증 촬영이 필요한 업무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자동 마스킹 기능 등을 갖췄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이폼사인은 중소기업이 비용, 보안, 기술력 등에 대한 걱정 없이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진행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전자계약 서비스”라며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업무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