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및 전자부품 신뢰성 분석업체 큐알티가 첨단 반도체 안전혁신 컨퍼런스 ‘ASSIC 2022’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큐알티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SSIC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첨단 반도체 소프트에러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주제는 ‘첨단 방사선 평가, 자료 분석 및 검증 사례의 소개’다. 반도체 소프트에러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강화 대책 및 기술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다룬다.
캐나다 국립 입자 가속기 센터(TRIUMF) 카밀레 벨렌저 샴페인 박사는 양성자 및 중성자 평가 빔 입자 유형에 따라 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미국해군연구소(Naval Research Lab) 대일 맥모로우 박사는 단일 이벤트 효과 테스트를 위한 펄스 레이저 기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래드테스트 리차드 샤프 대표는 펨토-초 레이저 시스템, SK하이닉스 김장률 팀장이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 대해 발표한다. 큐알티 기중식 미래사업협력실 전문연구위원과 정성수 최고기술책임자도 각각 중성자 빔 시설 확대 및 양성자 빔 대체 사용 허가, 방사선 평가와 분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첨단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