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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전쟁 뛰어든 G마켓·옥션 “서울 전역 새벽·휴일배송”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28 14: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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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멤버십 회원 대상 새벽배송 서비스 서울 전역 오픈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서울 전역에 새벽배송과 휴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G마켓·옥션은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시행 1주차 대비 4주차 새벽배송 물동량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새벽배송은 G마켓과 옥션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으로 운영된다. 저녁 8시 이전까지 새벽배송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품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일반 회원도 누릴 수 있는 ‘휴일배송’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휴일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서비스다. 일요일이나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날 하루 전 밤 12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휴일에 관계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은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최상의 배송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스트마일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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