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정보보호 분야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2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K-Shield, 케이실드) 양성 교육’을 오는 4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3~4일) ▲케이실드 단기과정(2~4일) ▲케이실드 정규과정(8~10일) 등으로 구성된다. 정보보호 산업계 실무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일부 과정을 개편한 데 더해 3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생 본인의 직무경력, 기존 훈련 수준 등을 고려해 수강이 가능하다.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와 협약을 맺어야 한다. 이후 협약기업 재직자는 사이버보안인재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인 강좌를 선택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또 KISA는 우수 강사진 확보를 통해 교육과정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 가능한 강사를 사이버보안인재센터 홈페이지에서 상시 모집한다.
KISA 윤승한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 대응을 위해, 보안이 내재화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며 “KISA는 이번 케이실드 교육과정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계가 필요한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에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